언제나 당신을 기억하겠습니다.

  • POSTED BY iendev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정의와 진리.. 누구나 쉽게 말할 수 있는 단어이지만, 그것이 자신의 목숨을 요구한다면, 그 누가 당당하게 나설 수 있을까?

언론에서 유서라고 보여준 조악한 출력지 한장으로 그를 개인적 고통을 못참아 목숨을 포기한 나약한 인간으로 폄훼하지 말라. 그의 생전 삶 자체가 그러했듯, 불의와 왜곡에 비굴하게 굽히기 보다는 당당하게 부러짐으로서 스스로의 의지와 자존심을 지켰다 믿고 싶다.

슬퍼하기에 앞서 반성을 해야한다. 그가 보여주었던 소시민적인 모습을 본다면 인간적으로 당연히 슬프겠지만, 그가 가졌던 의지와 갈망을 본다면, 우리가 걸어온 600년 역사의 부끄러움을 논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이제 그는 먼곳으로 떠났지만, 그가 남긴 정의와 진리의 신념은 모두의 가슴에서 떳떳한 의지로 다시 살아날 것이다.

※ 당분간 제 블로그의 배경 이미지는 지금 보시는 상태로 변경합니다.

※ 제 능력이 닿는 범위로 고인의 영면을 기원하고 생전 삶을 되새겨 볼 수 있는 이미지를 만들어봤습니다. 아무쪼록 좋은 곳으로 가셨길 기원합니다. 혹시 필요하시다면 언제든지 가져가시기 바랍니다.

※ 왼쪽 상단에 배너를 올려두었습니다. 마찬가지로 필요하시다면 아래 소스를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텍스트큐브, 텍스트큐브닷컴, 티스토리에서는 skin.html의 <body> 태그 또는 <div id="container"> 태그 바로 아래 위치 시키시면 됩니다. 그리고 이글루스에서는 <div id="body"> 하단에 넣어 두시기 바랍니다. <a href="주소" target ... > 부분에서 주소는 클릭할때 이동하는 곳입니다. 원하시는 페이지 주소를 적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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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삶 돌아보기 (신념과 의지를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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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24 22:46 2009/05/24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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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노무현 전 대통령님, 잊을 수 없을것 같습니다.

    TRACKED FROM 새우깡소년, Day of Blog 2009/05/24 23:33 DELETE

    <이미지 출처: Blogger Premist님> 5월 23일, 늦잠을 자고 있던 시간에 울려진 손전화 문자에 거듭 놀라 잠을 깨고야 말았습니다. 청천벽력 같은 문자에 거실로 뛰쳐나가 뉴스를 보니 8년간 지지해오고 끝까지 믿었던 "노짱님"의 서거 소식에 울음을 멈출수 없었습니다. 왜 그런 선택을 하셨는지, 묻고 싶었지만, 그만큼 어렵게 지금까지 걸어오신길 혼자 극복하기 어려우셨다는 것을 알면서도 끝까지 지켜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노사모(http://..

  2. 노무현 대통령 서거...

    TRACKED FROM 바람이 불어오는 곳... 2009/06/11 12:39 DELETE

    아침에 뉴스속보를 접하고 너무 놀랐고, 비통함이 느껴졌습니다. 우리들 살아가다 보면 더럽고 치사하고 비겁한 일들 많이 겪기도 합니다. 보통은 내 의지가 나약하여 그런 일에 휩쓸리기도 하고, 순간의 잘못된 선택으로 일어나기도 하는 거 같아요. 또는 듣지 말아야할 어떤 사람들의 말에 너무 충성한 나머지 내 판단력이 흐려져 뒷통수 맞기도하고요. 그래도 내 마음에는 양심이라는 것이 있기에 그것이 잘못된 것인지 분명히 알고있습니다. 그래서 후회도 되는 것이고..

  1. bbigmen 2009/05/25 11:11 # M/D REPLY PERMALINK

    고맙습니다...

    저도 노무현 대통령 가시는 날까지 매일 올리던 포스팅을 잠시 중단했어요..

    제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곤 그것밖에 없다는게 너무 한스럽지만....

    오늘아침 출근길에 설치된 분향소에서 분향 하고 오겠다 다짐했지만 막상 분향소 앞에 서니 북받히는 마음에 발길을 돌려야 했습니다. 그 분 앞에서 왜 그렇게 제 자신이 부끄러워지는지....

    님이 만드신 배너 너무 감사한 마음으로 잘 사용하겠습니다...

    1. iendev 2009/05/25 19:32 # M/D PERMALINK

      참 안타까운 요즘입니다.. 저도 조만간 분향소엘 가봐야 겠습니다.. 울산이라 어디에 있느지부터 좀 알아보구요.. 배너는 지금 바꾼 소스로 다시 적용해보시기 바랍니다. 님 블로그를 보니까 좀 밀리는게 보여서 조금 수정했습니당..

    2. bbigmen 2009/05/25 21:55 # M/D PERMALINK

      고맙고 또 고맙습니다.
      정녕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이렇게 조문배너 달고
      그분의 생전 모습을 올려놓는것 밖에 없는가 싶어
      너무너무 한스럽지만 iendev님의 도움으로
      그런거라도 할 수 있어 조금이나마 저 자신에게 위로가
      되네요.
      무얼하더라도 마음이 무거운 날입니다.......

  2. 님의 스토커 2009/05/28 03:12 # M/D REPLY PERMALINK

    안타깝습미다..

    iendev님은 그 동안 대체 머하셨나요?

    분향소는 간다카곤 필시 안 가셨을테고..

    쯧쯧.. 몹쓸 사람..

    1. iendev 2009/05/28 21:57 # M/D PERMALINK

      ㅋㅋㅋ 설마 내가 안갔다고 생각하니?

  3. 님의 스토커 2009/05/29 09:20 # M/D REPLY PERMALINK

    찔리니깐 지금 대답 못하구 웃음으로 되묻는거 아닝겨?

    노짱께서 내려다보고 계실테니, 구라깔테면 까보소..

    에잉.. 몹쓸 사람..

    1. iendev 2009/05/29 19:06 # M/D PERMALINK

      ^^;; 이동네에도 분향소 있단다.. 퇴근후 다녀왔징..

  4. 님의 스토커 2009/06/02 01:56 # M/D REPLY PERMALINK

    잘했다.. 나도 가보고 싶었으나
    언제나처럼 형편이 안 되서..

    잘 지내느냐?..이멜 한번해서 경과보고 해라..

  5. 하늘봐 2009/06/11 12:40 # M/D REPLY PERMALINK

    생각할 수록 이게 있을 수 있는 일인가 싶습니다.
    전직 대통령을 서거에 이르게 한 그 무리들이 언젠가는 법앞에 서는 날이 있을 것이라 믿으며..
    노무현 대통령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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